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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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시즌, 기획전 풍성 - 화폭에 드러난 인권 존중·평화 염원 [ 무등일보 / 201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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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18-10-07 10:16 조회1,8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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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시즌, 기획전 풍성- 화폭에 드러난 인권 존중·평화 염원 


담빛예술창고·무등현대·소촌팩토리 등 잇단 전시
정영창 작가 등 작품 감상…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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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작 '하늘을 날고 싶은 생명' 




◆플라워 무브먼트 전

무등현대미술관도 오는 10월말까지 미술관 제1전시실과 무등산 일대에서 광주비엔날레 기념전 제6회 환경미술제인 '플라워 무브먼트, FLOWER MOVEMENT'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 열리는 환경미술제는 지난 2013년 '지구환경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환경문제에 작가와 관객의 책임을 개입시켜 인간과 자연이 동일한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는 반성적 성찰의 계기를 마련한다. 또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생태학적 순리를 인간사회에 투영해 자유로운 평화와 공생, 자연에 대한 도덕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김수옥, 김용근, 김용안, 심우채, 윤윤덕, 한미경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김용근 작가의 ‘하늘을 날고 싶은 생명(2018)’은 1kg의 향유 기름을 얻기 위해 2만kg 이상의 고래를 학살하는 인간의 잔인성을 폭로한다.
김수옥 작가의 'Eco Blooming(2018)'은 태양광으로 자연 발색되는 염색기법을 통해 아토피, 탈모 등 인체에 해를 가하는 현대병에 대항하는 천연염색기법을 보여준다. 김판삼 작가 '공생(2018)', 이정기 작가의 '시대의 유물-화석(fossil)' 등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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