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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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리바이스 콜라보레이션 [전남매일/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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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19-07-19 14:49 조회2,5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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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현대미술관 특별전 ‘알파 엔 오메가’
해골·도트·나비·스핀페인팅 테마 16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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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 Paintig 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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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 painting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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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 man T-Shirt

[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동시대 미술가 중 가장 주목받는 영국의 대표작가 데미안 허스트와 미국의 대표적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협업한 ‘The Spin Jeans‘ 작품이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인다.

데미안 허스트의 대표 이미지 해골(Skull)과 도트(Dot), 나비(Butterfly), 그리고 스핀페인팅을 메인 테마로 2008년 출시된 브랜드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무등현대미술관이 ‘이지 더 홈(Easy the HOME)’ 백종인 전무를 통해 기획했으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알파 엔 오메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은 산업계가 예술계에 구애를 던지는 형태로 출발했다. 각각의 분야에서 장점을 지닌 전문 영역 두 장르가 만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무라카미 다카시를 일약 스타로 만든 ’루이비통 무라카미 콜라보레이션‘은 업계 안팎에서 손꼽는 성공사례다. 쿠사마 야요이와 루이비통의 콜라보레이션도 세간의 관심을 끈 사례로 꼽힌다.

현대 미술계에 시각적 충격을 안겨준 데미안 허스트는 리바이스와 협업을 진행하며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모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례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평소 501의 마니아로 알려진 허스트의 협업 작업은 출시하기 전부터 화제가 됐었다. 진을 사랑하는 그의 열정과 문화를 사랑하는 501진이 만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이다.

리미티드 에디션 ‘The Damien Hirst X Levi’‘s®’ 라인을 소장하고 있는 백종인 전무는 본인의 소장품을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허스트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해골, 도트, 나비를 주제로 상품으로 기획, 제작됐고 블랙과 블루 피니시의 501진과 함께 록(Rock)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화이트, 블랙, 딥 퍼플 톤 바탕의 프린트 티셔츠로 이뤄졌다.

허스트는 스핀 페인팅 기법을 사용해 원초적인 색채에 몽환적인 환각을 일으키는 그래픽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후드, 재킷, 슬림 진을 선보였고,백종인 전무의 컬렉션에 리바이스 501진에 새겨진 리미티드 에디션 2점과 함께 해골 그래픽과 도트로 이루어진 셔츠, 나비 이미지를 조합한 자켓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허스트는 ‘항상 즐겨 입을 수 있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이번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는 “이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나의 작품을 직접 소유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쾌감을 느낀다”며 즐거워했다.

자세한 정보는 무등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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