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운림동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행[광남일보/ 2019. 08.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19-08-27 15:28 조회1,683회 댓글0건

본문

무등현대미술관, 레지던시 프로그램 11월까지 구현
성촌마을 전통문화관 정류장에 설치…작가 3명 입주


ed38a00cc21c849b629e453a888919fe_1566887211_3939.jpg 

     성촌-전통문화관 버스정류장 

무등산 일대 운림동 미술관 거리를 예술 플랫폼화시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함께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은 2019 레지던스 프로그램 ‘아트 플랫폼 광주미술’ 진행과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동구 운림동 일대 버스정류장에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구현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트 플랫폼 광주미술’에는 윤윤덕 정강임 정승원씨 등 3명의 작가가 입주한 가운데 운림동 미술관 거리를 예술 플랫폼화시켜 지역미술 발전과 동시에 예술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광주시 동구와 협력해 작가들의 미적 기량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취합해 공공 미술 작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운림동 미술관 거리 일대 주민 및 관광객들에 예술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공공미술 작품은 운림동 성촌마을과 전통문화관 정류장 등 2곳에 설치한다.‘아트 정거장’을 표방한 작품은 ‘무등’(평등)의 이미지와 문턱이 없는 개방형 예술 장소, 누구나 쉴 수 있는 쉼의 공간을 형성할 전망이다.   
ed38a00cc21c849b629e453a888919fe_1566887252_0782.jpg

      윤윤덕 作 ‘my heart’


무등현대미술관 관계자는 “무등산과 도시 및 인간이 한 공간에서 서로 어울려 상생하는 풍경을 친근한 이미지로 작업해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인간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 요구를 취합, 진행되며 무등을 주제로 한 세 작가의 개성이 담긴 예술작품은 시민과 예술, 지역을 아울러 교감하고 관계를 맺는 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