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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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현대미술관이 동네 정거장에 '예술' 입힌다[무등일보/20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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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19-08-27 15:32 조회1,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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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플랫폼 무등 광주미술'
9월부터 무등산 운림동 일대
정거장 등 일상에 예술입혀
전 과정 지역민 요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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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아래 운림동 미술관 거리가 예술 플랫폼으로 탈바꿈된다. 무등현대미술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림동 일대 버스정류장에 레지던스 프로그램 ‘아트 플랫폼 광주미술’을 진행한다.

이번 ‘아트 플랫폼 광주미술’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동구청과 협력해 작가들의 미적 기량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취합해 공공 미술 작품을 제작한다. 이는 운림동 미술관 거리 일대 주민 및 관광객들에 예술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윤윤덕, 정강임, 정승원 등 3명의 작가가 입주해 예향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 운림동 미술관 거리를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공미술 작품은 운림동과 성촌마을 버스 정류장 2곳에 설치된다.


‘아트 정거장’은 등급을 매길 수 없는, 평등, 광주 시민들의 애환이 역사로 담긴 ‘무등’의 이미지와 문턱이 없는 개방형 예술 장소, 누구나 쉴 수 있는 쉼의 공간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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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과 도시와 인간이 한 공간에서 서로 어울려 상생하는 풍경을 친근한 이미지로 작업해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인간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 요구를 취합해 진행되며 ‘무등’을 주제로 한 세 작가의 개성이 담긴 예술작품은 시민과 예술, 지역을 아울러 교감하고 관계를 맺는 장을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송규 무등현대미술관장은 “지역 대표 미술관이 대거 밀집된 운림동 미술관 거리를 활성화해 지역의 문화예술기반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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