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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이야기’展 내달 28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 [광주매일신문/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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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21-05-06 15:24 조회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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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아온 이야기’展 내달 28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
   작품 속 점들의 집합과 미학을 엿보다
   정송규 ‘오늘이 기적입니다’ 제2부 전시
   입체 7점, 회화32점 등 총 39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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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규 作 ‘내가살아온이야기’

    서양화가 정송규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점들은 점의 미학 측면에서 최고의 정신적 경지의 축약이며, 생성에서 우주 발산으로 도달되는  

    순환 고리를 갖는다.

    그 점(DOT)의 내재돼 있는 초기 유형의 조각보 작품과 화려한 색채의 구성회화는 점차적으로 축약돼 점들의 집합으로 원시적 단순성을 갖지만,

    연속의 집합이 모인 점들은 거대한 유기적 생명과 우주를 표현하고 있다.

   무등현대미술관이 개관 14주년 기념 기획전으로 서양화가 정송규의 ‘오늘이 기적입니다’ 제 2부 ‘내가 살아온 이야기’展을 오는 2월28일까지 개최한다.

   제 2부 ‘내가 살아온 이야기’展에는 제 1전시장에 회화 14점, 가변설치(10호×24점) 1점, 입체 5점과 제 2전시장에 회화 18점,

   입체 1점을 전시해 총 39점의 정송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근 작품에 나타나는 수천수만의 점(Dot)들의 시리즈는 어머니의 기원을 담은 조각보에서 그 원천을 찾을 수 있으며,

   제 1전시장의 작품구성은 조각보를    형상화한 작품들로 전시했다.

   제 2전시장에서는 이 후에 발전된 형상적 이미지와 색감 구성을 통한 작품들로 전시 구성이 됐다.

   그동안 외부에 전시되지 않았던 작품들이 정송규 작가의 아카이브를 형성하고 있는 전시로서 화려한 색채구성과 더불어

   작가의 의도적 성향이 반영된 회화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내가 살아온 이야기’전시의 구성은 총 3부로 진행된다. 제1부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시를 마쳤으며

   제2부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제3부는 3월1일부터 31일까지로 나눠 무등현대미술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전시한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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