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개인전 <축제>

제 3회 정승원 개인전

축제 FEST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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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구분      초대전

전시    장소      무등현대미술관 제1전시장

전시    기간      2018. 05. 05 ~ 06. 30

장르/작품수      실크스크린 / 25점     

참여    작가      정승원

무등현대미술관은 일상 속 순간의 기억들을 실크스크린을 통해 재해석 하는 정승원 작가의 '축제-FEST' 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엔 작가가 직접 겪고 바라본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2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즐거운 기억과 행복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전시장 곳곳에 걸려 미술관이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는 것 같았다”며 작가는 전시 주제를 축제로 잡았다. 작가의 독일 유학 시절 판화스튜디오에서 실크스크린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여행 중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기록하기 시작한 것이 작품 스타일이 되었다. 여행하며 보았던 독일 브레멘, 바르셀로나, 양동시장 등 다채로운 장소를 담고 발포물감, 야광물감 등의 재료를 실험적으로 사용했다. ​또한 곳곳에 작가를 캐릭터화한 이미지가 숨어있어 찾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의 작품은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기억을 이미지화하여 저장하는 행위이다. 디지털적인 방법보다 아날로그적 관점에서 접근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프린트기법을 통해 아날로그적 가치를 발현함은 일상과 기억이라는 주제에 힘을 더한다. ​여러 에피소드를 그림 속에 이야기처럼 풀어내는 것은 작가의 소통법이다. 정승원의 작품은 따뜻하고 친근한 소재들로 일상에서의 행복의 가치를 다룸으로써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정 승 원 (Jung Seungwon)

독일 브레멘 국립 예술학교 통합디자인과 졸업

2014년 ‘Bonjour Illust 매거진’ 그룹 프로젝트 통합디자인부분 2위

개인전 - 'UNTERWEGS-도중에'展 (G&J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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